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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6년 주원씨의 청소년음악제 참가 때 찍은 김준기 회장의 가족사진. <재벌과 가벌> | ||
동부그룹은 한국자보와 한국비료 등을 정부로부터 불하받으면서 급성장했으나, 90년대 들어 주력사의 경영난이 가중돼 고전해왔다.김 회장의 장녀인 주원씨는 전 해동화재 오너 아들과 결혼했으며 현재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장남 남호씨 역시 지난해 군복무를 마친 뒤 현재 미국에서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준비중이다.
재계에서는 남호씨가 그룹경영에 참여하려면 유학을 마친 뒤인 향후 3~4년 후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경영참여를 대비해 그룹 차원에서 자녀들 명의의 계좌를 관리하면서 향후 자연스럽게 경영에 참여토록 하는 전형적인 재벌가의 경영이양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일련의 주식거래에 대해서도 상당수 재벌들이 증여세 등을 피하기 위해 주식시장을 통한 계열사 지분 늘리기를 시도한 사례가 많다는 점에 비춰 남호씨의 주식투자도 지분 늘리기 차원이라는 해석이 많다.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