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1일까지 3일 간 구지면 평촌창고 등 3개 검사장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 8852포(40kg기준)를 매입했다.
매입품종은 일품벼, 해담벼 2개 품종이며,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다.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다음달 말 최종 확정되며, 중간정산금(3만1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에 우선 지급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검사)을 실시한다”며 “매입 품종 위반 시 5년 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벼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수수료, 공공비축미곡 건조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장려금,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17억 1800만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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