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합동 인명구조 훈련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 해경 전용부두와 포항 영일만 남방파제 인근해상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와 로프 인명구조 및 잠수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포항 관할해역 내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연안 내 고립자 가상 로프 구조훈련, 합동 수중수색 잠수훈련을 통한 구조기법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하고 개인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구조기관 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내해역 해양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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