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슈퍼비전 연수 평가 협의회를 20일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혁신지원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5~11월 간 운영된 소그룹 슈퍼비전 연수 평가를 위해 대표학교 교육복지사 6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추후 보다 나은 연수 진행을 위해 그룹별 진행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비전 연수는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실천을 목적으로 복합적 욕구 및 문제를 가진 각 학교별 학생사례에 대한 개입방법 자문을 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복지사 34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3회씩 실시했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슈퍼비전 연수를 통한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강화로 학생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가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보다 유익한 연수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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