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강화군에 들어선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이 24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이춘광 개발국장), 기념사(백승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 축사(박남춘 인천시장 축사 조태현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대독), 테이프커팅식, 현판제막식, 폐식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에 앞서 김찬호, 김성범, 박귀동 목사의 개식예배와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의 식전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개원식 후에는 비에스종합병원 투어와 강화군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난 7일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 비에스종합병원은 인천의 19번째 종합병원으로 1인실과 2인실, 4인실로 구성된 213개 병상 규모로 출발했다. 향후 295개 병상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에스종합병원은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의학과 등 9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15명의 의료진과 350여명의 종사자가 강화군민을 위한 원스탑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지으신 손과 고치는 손이 함께 하여 이 땅에 에덴을 회복시킨다’는 미션을 내걸고 ▲지으신 손과 고치는 손이 함께 하는 병원 ▲치료와 치유가 함께 하는 병원 ▲가족된 직원들이 가족처럼 섬기는 병원 ▲사회, 국가, 인류에게 사랑으로 공헌하는 병원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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