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됐다.
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 일환으로 2008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박명흠 은행장직무대행과 신입행원 등 10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을 비롯해 봉사자 30여명이 참여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봉사자들은 김장김치 5800kg를 준비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DGB사회공헌재단 추천 취약계층 580가구에 10 kg씩 전달된다.
대구은행 사회공헌부 임성훈 상무는 “최근 연탄, 배추 등 생필품 물가의 지속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들어지고 있는데, 오늘 정성스레 준비한 김장 김치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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