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유아교육과는 최근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교육과 교수들과 자연과아이유치원, 목원유치원, 시립연일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현장실습에 대한 산업체의 요구 및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현장실습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유치원 교사 및 보육교사 양성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개선과 취업연계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졌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 등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 필요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실습교육, 우수 인력 지원 및 취업연계 강화, 산학협력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학과장 최효정 교수는 “앞으로도 현장실습에 대한 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산업체에서도 현장실습의 질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교사를 배출하여 대학과 유아교육기관이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해마다 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현장실습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실습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포항대 ‘Active Learning 활용 수업 upgrade 전략’교수법 특강
<포항대학교 제공>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최근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박정숙 교수를 초청해 ‘Active Learning 활용한 수업 upgrade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정수 교수는 40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험한 학생들의 참여형 수업방법, 즉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문제중심학습(PBL), 팀기반학습(TBL),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등의 다양한 교수법과 수업 upgrade 전략, 학생평가방법 등에 관해 강연했다.
특강에 참여한 교수들은 “강의에 적용할 좋은 내용이 많았다”, “협동을 통한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자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의 적극적 학습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 “수업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한홍수 총장은 “변화하는 강의 유형 및 학습자 유형에 따른 교수자의 강의 질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대학의 교육 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교수법 특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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