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사랑의 봉사단은 28일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 경로당 어르신들의 지역문화탐방행사에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택전리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을 위한 이날 도시락 나눔 행사에는 김지화 학생입학처장, 송경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7명이 방문해 문화탐방을 떠나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이희복 시인은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연리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도시락을 전달해 주는 포항대 한홍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본인의 시집을 선물했다.
한홍수 총장은 “진정한 지역사학의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포항대학교는 지역사회 복지계획인 ‘Powerful Pohang, Empowering Community’에 발맞춰 모든 학과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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