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28일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온라인 마케팅 지원) 지원 ▲해외 국가·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 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DIRECT 마케팅 TOOL 제공 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레드99, 원소프트다임, 영농조합법인 이도, ㈜이스온, 하나철강㈜, ㈜S&W IND 등 총 6개 지역수출기업에 대해 마케팅 지원 추진결과에 대한 상세한 최종점검과 검토가 논의됐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로 바로 이어질수 있는 타겟바이어 발굴 145건과 사업기간내 수출실적 약 26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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