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노인복지회관은 28일 각 동아리실에서 탁구, 당구, 포켓볼, 게이트볼, 바둑의 5개 종목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이사장배 동아리 친선기량대회를 열었다.
동아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노인복지회관 회원 중 동아리에 등록된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경기운영과 방법을 자체적으로 결정해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순위를 기록한 어르신들에게는 공단 이사장 상장과 함께 1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으며, 공단은 특히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부상으로 골목상권 전용화폐(온누리상품권)를 지급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동아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이사장배 친선기량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상호간 단합을 도모하기 하고 시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