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첫 번째) ㈜와이드오션 서문지 대표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는 대학 산학협력단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드오션이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대구·경북 중장년 기술창업포럼’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술창업포럼은 지역 우수 중장년 스타트업을 발굴, 제품 전시 등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고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와이드오션 서문지 대표이사는 20여년 간 화장품 업계의 수많은 현장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와이드오션을 설립, 한국 전통의 발효와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화장품 개발·제조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운영하면서 여성기업 인증,벤처기업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특허등록 1건을 완료했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중장년 창업이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중장년 스타트업의 창업 성공에 대학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 받아 현재까지 45개의 중장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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