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2018년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에너지 소진을 예방하고 실제적인 연수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전문상담인력 320명이 참석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사례개념화 기반 상담의 실제, ▲학교 급별 상담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토의로 구성했다.
특히 경기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사례개념화를 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급별 우수 상담 사례와 위기학생에 대한 다양한 상담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제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Wee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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