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11월 30일 본사에서 부산항 및 관련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코자 실시한 ‘부산항·BPA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부산항 서비스 제고 및 민간기업의성장방안을 모색코자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됐다.
총 20건의 아이디어 중 BPA 내부평가단과 시민참여혁신단 등 외부평가단의 공정한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5건의 우수아이디어(우수2, 장려3)를 선정했다.
이중 VR/AR 기술을 활용한 부산항 크루즈 여행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한 지게차의 운반 및 하역작업 자동화 방안을 제시한‘증강현실 크루즈’와‘자율주행지게차’2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혁신성장 아이디어 모두 부산항 서비스 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해운·항만·물류분야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제안들로 앞으로도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시민참여를 통해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부산항 혁신성장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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