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북부청사에서‘2018년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 교육안전자문위원회는 2015년 제정된‘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기본 조례’에 따라 학부모․교직원․도의원․대학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돼 교육안전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 기구다.
이번 회의는‘2019년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안’의▲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 ▲체험중심 안전교육,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 ▲학교안전문화 혁신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논의한다.
경기교육청은 신규복합재난과 자연재난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2019년에는 학교 ▲내진보강사업,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 ▲석면제거사업 등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학교 및 교육기관에 대한 학부모의 안전 기대치 상승에 부응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확인 장치 설치, ▲학교출입관리시스템운영 확대, ▲Wee클래스 확대, ▲병원형 Wee센터 추진을 통해 안전한 학교ㆍ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경기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이번 회의의 자문결과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