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경북 청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청도군생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청도군수배 생활체조경연대회’가 지난 1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생활체조 클럽 14개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1부에는 전문에어로빅 강사의 몸풀기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각 팀별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며 생활체조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2부에서는 추희경 라틴에어로빅시범단이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승율 군수는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표현하고 승패와 관련 없이 좋은 작품을 발표하느라 최선을 다하신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 동호인 간 우애와 협력을 다지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생활체조팀은 지난 9월 상주에서 개최된 ‘제28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수준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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