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 2017회계연도 결산보고서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의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에서 5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어려운 회계용어를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불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권리가 있는 시민들에게 시 재정운영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함께 우수지자체로는 인천, 대전, 경기, 충남이 이름을 올렸다.
2017회계연도 결산보고서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2일 있을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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