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3일 마북동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각 과와 읍면동 세외수입업무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는 지난 10월 조직개편과 신규 공무원 발령 등에 따른 인사이동에도 불구하고 세외수입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담당자들이 세외수입 부과를 주업무가 아닌 부수적 업무로 인식해 전문성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세외수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도 역점을 뒀다.
이날 행정안전부 지방세입정보과 관계자들이 세외수입 전반에 대해 강의하고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소속 강사가 세외수입 부과 관리와 체납징수 등에 대한 전산실무 교육을 했다.
또 실무 담당자들이 업무 곳곳에 숨어있는 세외수입 신규재원을 발굴하거나 혁신적인 징수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른 시·군의 세외수입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세수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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