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은 산림경영 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투자 집중,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구축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국비 70%가 지원돼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500ha이상의 규모화 된 산림을 선정하고, 전문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한다.
경북도는 그동안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의성군, 의성군산림조합이 함께 사전 협의를 통해 현장사무실 운영, 사업 설명회 개최, 홍보 활동 등 산주의 호응도와 공감대를 이끌어내 전체 산주의 91%라는 높은 동의로 공모에 선정됐다.
도 김호섭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으로 소규모 사유림을 규모화·집단화해 목재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산림자원 순환체계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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