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급수대책에 들어가간다고 6일 밝혔다.
대구상수도본부는 이 기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동결·동파에 따른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은 꼭 제 위치에 둬야 하며, 노출된 수도관은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재로 단단히 감싸고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는 뒷 밸브만 사용하는 것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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