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2018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송년감사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년감사 힐링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학교 및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올해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위한 강연을 준비, 행사 개최 전부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학부모 800 여명이 참석해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1부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인천교육정책 방향과 추진과제, 교육감 취임 후의 활동, 5대 주요 정책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했으며 학부모 학교 참여의 중요성과 미래교육의 주도자로써 학부모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껏 답을 전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음악콘서트는 유명 초청가수 ‘임병수’, ‘수와진’, 테너 ‘민요한’, 그룹 ‘도시아이들’이 차례로 출연하여 익숙한 멜로디로 학부모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한 해였고 내년에도 학부모 활동에 적극 임할 것”이라며 2019년 인천시교육청 학부모사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학교참여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무한한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학부모와 함께 이뤄가는 인천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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