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청 제공)
[경산=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 경북의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원룸주택이 많은 경산시의 특수성을 고려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와 협약을 맺고 원룸주택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했다.
15개 읍면동사무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상담을 했다.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 것이 최우수 기관 선정의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최영조 시장은 “찾아가는 종합복지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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