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간 확장개통 노선도
언양~영천간 고속도로가 확장되면 통행속도 향상으로 (69km/hr⇒95km/hr) 운행시간이 13분(48분→35분) 정도 단축되고, 연평균 460억원(환경오염절감 편익 73억원, 통행여건개선 편익 387억원)의 편익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산·경주권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대구·경북권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유치 및 지역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경남·울산·부산 방면에서 도청신도시 접근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시설로는 분기점 2곳(언양, 영천), 나들목 3곳(활천, 경주 ,건천), 휴게소 4곳<언양(상), 경주(하), 건천(상,하)>, 교량 57곳 1661m, 터널 1곳 185m, 암거 61곳 2335m, 방음벽 102곳 4만8312m 등이 설치돼 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경주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는 개통기념(12일) 행사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련공무원, 경주시장, 영천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울산시의원 및 관련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경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6차로 확장·개통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도내 지역균형개발과 동남부지역의 도청신도시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도청 시대 경북의 사통팔달 전(田)자형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도내 주요 SOC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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