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하는 이번 팸투어는 광주·전남지역 여행사 대표를 대상, 겨울철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바다, 온천, 미식 등이 연계된 힐링여행상품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경북의 매력을 알려 관광객의 발걸음을 끌어 모으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추진됐다.
(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이날 대표단은 포항에서 경북도, 포항시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영·호남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대표단은 구룡포를 방문해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일본인가옥거리와 포항의 특산품 과메기를 테마로한 과메기문화전시관에서 이색체험을 즐겼다. 호미곶,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경주 양남 주상절리, 문무대왕릉 등 경북의 관광지도 여행하며 상품개발 아이디어를 얻었다.
12일은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울진의 백암온천 체험과 불영사,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답사하고,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에서 대게를 맛보는 등 경북 동해안지역의 관광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사계절 모두 관광객으로 붐비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공사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다양한 경북관광상품이 개발돼 광주·전남지역에서 경북을 더 많이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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