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7기 첫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의 민선7기 두 번째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구·군 순회 첫 협의회로 오는 14일 오후 5시 서구청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유아보육 관련 현안과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기준을 안건으로 구·군 의견을 수렴한다.
대구시는 유아보육료 지원 확대 등 늘어나는 복지수요로 가중되는 구·군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주기 위한 시의 역할을 고민하고, 업계·단체 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기준의 재설정에 대해서도 구·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겨울철 재난 상황과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구·군의 협조도 당부한다.
권영진 시장은 “내년 실시하는 중학생 전면 무상 급식 실시도 구청장·군수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소통과 협치,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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