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의회는 13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건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 ▲시민감사관 운영조례안 외 13건의 조례안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경주시와 미국 세도나시간의 자매도시 협정 체결 동의(안)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 건에 대해 원안 가결됐다.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치수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은 경주시가 제출한 1조2750억원중 총 98건, 86억204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정례회는 제2차 본회의 후 19일까지 휴회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기타 안건을 모두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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