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 주관의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혁신적으로 세출을 절감하거나 세입을 증대한 지방재정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구시는 시와 구·군의 장기 미집행 압류공탁금에 대해 체납자를 대위해 담보취소 소송 제기 등 일제정리를 통해 국고귀속 전 채권을 회수하고 실익없는 압류는 해제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회생 지원에도 효과를 거둔 모범적 협치 세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이번 수상과 함께 교부세 1억5000만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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