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대형 성탄트리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연말 겨울밤을 형형색색 밝힌 대형 성탄트리와 LED 조형물의 화려한 불빛이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달성군은 최근 송해공원 입구쪽 나무 20여 그루에 LED 은하수 조명과 스노우폴 조명, 용알 모양의 조명 등을 설치하고 중심에 높이 12m, 폭 5m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겨울부터 옥연지에 설치된 수상불빛 조형물과 LED 불빛그네·하트터널이 더해지면서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해공원 LED 수상불빛 조형물 (사진=달성군 제공)
수상불빛 조형물은 국민MC 송해와 사문진 주막, 뱃사공, 달성군 상징물인 이팝나무와 두루미 모양으로 디자인 됐다.
달성군 관계자는 15일 “야간 경관조명을 일몰 전인 오후 4시30분부터 자정까지 연말연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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