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치한 36명에 이어 2차로 이루어진 성과인 것.
중국유소년축구단이 김창규유소년 FC와 친선경기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한 유소년축구단 U11은 중국랭킹 1위, 2위 팀으로 구성된 최상위급으로, 소속된 산동루넝타이산축구학교는 1999년에 설립한 9년제 의무교육의 전일제기숙학교이다. 학생수가 1300명으로 축구장만 29곳(천연잔디 19, 인조잔디 10)이 있고, 지난해 국가축구산동루넝체육훈련기지로 선정된 중국축구단일훈련 축구학교이다.
이들 축구단은 방한기간 축구교류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가졌다. 지역 축구명문인 경주입실초등학교 및 흥무초등학교와 8인제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경북의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초청한 포항 김창규FC, 경산 유소년축구클럽과도 교류전을 가졌다.
축구학교 관계자 쉬진펑은 “동계훈련기간에 최고의 대우를 해준 공사에 감사드린다”며, “1~2차 교류의 피드백을 토대로 내년 3월부터 정기적인 방한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뛰어난 축구인프라를 활용해 유소년 축구교류와 훌륭한 동계훈련 기지로 중국에 널리 알리고, 또한 수학여행, 교사연수 등 특수목적 관광지로 연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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