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한동대학교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김주일 교수가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18 KMI 씨그랜트(Sea-Grant) 연구논문 최종 발표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MI 씨그랜트 사업은 지역대학,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관련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현실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논문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포항 해양도시 재생방안 연구’로 우리나라 내항지역 특성을 유형화하고 그에 맞는 재생방안을 찾는 연구다.
김 교수는 “한동대에 와서 처음으로 포항의 지역 문제와 관련한 연구로 작은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항만의 입지 특성을 유형화하는 방안을 통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재생 방안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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