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광명3동에서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월 광명1동을 시작으로 학온동, 광명2동, 소하2동에 이어 이날 광명3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박 시장은 한규석 광명3동장으로부터 빛고을경로당 시설 노후, 경로당 주변 도로 및 계단 이용 시 안전 문제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지역 특성상 늘어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문제, 이와 관련한 이웃 돌봄사업 등 당면 현안 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이에 직원들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이로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한 지역 세입자와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행복밥상 무료배식 봉사를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오후에는 광명2배수펌프장, 목감천변, 광명로928번길 일원 등 환경정비 및 주차문제 등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들었으며 빛고을경로당, 광명3동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수렴했다.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구석구석 살피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 등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광명3동 주민 40여 명과 함께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는 등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갔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광명3동 주민과 소통했다”며 “오늘 들은 주민의 귀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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