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산업구조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중인 자체 기술개발사업이다. 특히 2016년부터는 논문, 특허 중심의 양적인 연구 성과에서 벗어나 기술이전, 사업화 등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R&D지원방식을 개편했다.
(사진=구미시 제공)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은 2016년부터 진행된 R&D과제의 마무리 시점을 맞아 그동안의 기술개발 결과물을 시연하고, 수요기업에 개발기술을 이전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연회는 2016년부터 3년간 지원된 3개 연구개발과제의 결과물을 데모 시연해 그동안의 기술적 성과공유와 앞으로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장이 됐다.
이어진 기술이전 체결식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첨단소재부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AgNW(은나노와이어)기반 스마트윈도우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메쉬금속 필름 기반 유전자증폭기’를 각각 ㈜디케이티와 티엔에스㈜에 기술이전 했다.
한편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기술에 기반한 신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지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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