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채용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46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하고, 청년일자리 확대에 노력한 기업대표들을 격려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65명의 청년고용을 한 25개 기업에 대한 우수기업 지정과 지원에 이어, 하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46개 기업에 청년채용 규모에 따라 기업당 2000~5000만원을 지원해 기숙사, 체력단련실, 휴게실, 식당 등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고용 우수기업 가운데 고용유지율이 높고 지속적인 청년고용과 고용환경개선에 적극 노력한 5개 기업을 선정,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 총 140개 기업(청년채용 1864명)을 선정, 38억원의 근로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도는 내년에는 소규모 맞춤형 채용박람회, 중소기업 채용정보제공서비스, 지역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 구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마련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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