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주시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홍덕산업이 지난 28일 시청을 방문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천 2일반사업단지에 소재한 홍덕산업은 고려제강그룹의 계열사의 중견기업으로 매년 나눔 캠페인에 앞장서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종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와 후원 등 나눔 경영을 확대할 것이며 기업경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시민과 함께 하는 기업 구현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잊지 않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동참에 감사를 전하며, 이웃돕기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금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천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사진 = 경주시 제공)
경주시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위기가구 상시발굴과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차양 도의원을 비롯해 동천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9명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영호 동장은 “주변에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찾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동천동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마 직원일동,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사진 = 경주시 제공)
㈜구마는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경주시청을 방문하고 ‘희망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동천동에 소재한 ㈜구마는 엔지니어링, 건설 기업체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등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어려운 세대에게 후원금, 긴급지원금, 명절위문금,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제석 부회장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기탁하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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