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의 빅데이터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한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교육과 기술지원을 협력해 스마트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산하 ‘경북빅데이터센터’는 2017년 4월6일 개소,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선도 36개 전문센터에 선정됐다.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농기원은 대구·경북 빅데이터 전문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경북맞춤형 빅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관리하는 스마트팜 농가는 원격관리, 원격제어 위주로 운영하며, 이전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환경조절에 활용하는 수준인 것. 향후에는 스마트팜에서 구축되는 각종 센서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빅데이터로 처리해 효과적으로 분석, 스마트팜 농가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곽영호 원장은 “앞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촌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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