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 및 보호여건 개선을 위해 2019년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은 안산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지원하며 질병진단비·치료비·예방접종·중성화수술비·미용비용의 50%를 지원한다.
1마리 기준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에는 600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의 입양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입양 후 6개월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입양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많은 유실·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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