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는 2013년 1월부터 매월 ‘청렴의 날’을 지정하고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새해 첫 캠페인은 지난 12월 청렴슬로건 사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시민 앞에 따뜻하게! 부패 앞에 당당하게!’를 외치며 시작했다.
감사실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외부강의 등의 신고’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들이 외부강의 등을 할 때 사전 서면신고 의무를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사례금 및 시간, 횟수 등에 대한 기준을 홍보했다. 향후 불미스러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신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 이후 3년 연속 종합 3등급을 획득한 인천도시공사는 기미년 새해 다양한 부패방지 및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대내외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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