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2018 KoBEX SM)’에서 AA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KoBEX SM은 ▲지속가능경영 비전 ▲인권·노동 ▲윤리경영 ▲협력업체 ▲소비자 ▲지역사회 ▲환경경영의 총 8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한국임업진흥원은 윤리경영, 소비자 영역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윤리경영 영역의 경우, 지난 3년 간 90점 이상을 유지했으며, 소비자 영역은 임업인, 지역사회, 산촌마을,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확대하려는 노력에 따라 3년 동안 꾸준히 소폭씩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기관장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기관 내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인권존중 및 차별금지, 일자리 창출 및 인력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해 공정거래, 공급망 관리, 상생경영에 힘쓰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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