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7일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VISION HOPE 2025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김포대)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최근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전홍건 이사장, 김재복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 및 학생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HOPE 2025 선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포대는 외부 환경분석과 내부역량진단,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HOPE 2020에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HOPE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혁신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김포대는 ‘혁신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혁신미래교육 선도’를 2대 전략목표로 세우고 향후 7년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대는 이를 위해 ▲Harmony ; 대학경영 선진화 ▲Originality : 특성화 및 글로벌화 ▲Partnership : 개방형 산·관·학 협력 ▲Excellence : 교육품질 혁신 등 4대 전략방향과 이와 연계한 12대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50개의 실행과제를 제시, 공유했다.
전홍건 김포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환영사를 통해 “혁신적인 VISION HOPE 2025 중장기계획으로 우리는 글로벌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HOPE 2025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2025년에 김포대학교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VISION HOPE 2025 선포식’에서는 교수, 교직원, 학생 등이 구성원들의 윤리적 책무 및 직무수행과 관련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부합하는 김포대학교 윤리강령이 공표됐다.
김재복 총장은 “2019년 새해를 맞아 대학의 전 구성원이 대학의 사명과 목표를 공유하고, 교수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 혁신을 다짐하며 미래로 함께 나아가고자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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