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은 지난 12일 포항 기북면, 기계면, 신광면, 중앙동 등 일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과 이불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종합금속(주) 노동조합과 문화복지사 포항시협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이 동참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봉사자들은 이날 400만 원 상당의 연탄 2000장과 이불 7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이어 기북면 용기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경로행사를 열었다.
정석목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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