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일자리가 있어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일환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지난 8일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7기 임기 동안 일자리 15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희망일자리사업 1단계로 317명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인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디딤돌 일자리 사업은 동별 맞춤형 일상생활 매니저 사업 등 5개 사업에 110명, 청년 미취업자에게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인턴’에 70명, 그리고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생산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마을공방사업 등 21개 사업에 260여명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로 일자리 창출에서 지자체의 적극적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며 “일자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일자리 창출관련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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