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우철)는 지난 16일 올해 첫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지난해 4분기 추진사항 보고 및 올해 사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미사2동 협의체 신규 사업으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독거노인 결연 프로젝트가 상정돼 심의·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2월중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프로젝트가 시행될 예정이다.
강성학 민간위원장은 “2019년도 미사2동 협의체는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결연 및 돌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신규 사업을 만장일치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며 “이를 통해 한마음 한뜻이 돼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협의체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홍보품(황사마스크)을 나눠주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독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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