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울진해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침수 선박의 승선원들이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북동방 약 22km 해상에서 어선 A호(79t, 승선원 13명)의 기관실이 침수가 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울진구조대, 강구연안구조정, 축산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경비함정 배수펌프 3대를 이용해 해수를 배출 하는 등 조취를 취해, 승선원 13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과 운항 중 기관 이상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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