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4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5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 노인일자리와 달빛내륙철도 건설 당위성을 피력한다.
이 날 협력회의에서는 국가 미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정책과제 8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광역도로망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과제 2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시·도별 주요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도 간 상호 지원과 참여도 요청한다.
권 시장은 이번 협력회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의 국비 매칭비율 상향조정을 골자로 하는 ‘노인일자리사업 국고보조금 상향 건의’를 공동정책 과제로 제출한다.
또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로 제출하고, 4월 7일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5월 4·5일 열리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여와 홍보도 함께 요청한다.
한편, 영·호남 단체장 8명은 이 날 회의에 앞서 오전 5.18국립묘지를 찾아 합동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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