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3일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의 원천적 차단을 위한 ‘2019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은 선제적 ASF 차단방역을 위해 돼지 축산농가 전담 가축방역관을 1대1로 배정해 소독시설 점검 및 교육, 백신접종 철저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올해도 축산농가 민·관이 협력해 철저한 백신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청도군은 지역 내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으로 미용실, 안경점, 수영장, 영화관 등 33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행복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자를 980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NH농협은행에 자부담 3만원을 부담하면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총 15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혜택이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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