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서 스타프라자, 신안코아 등 안산 시내 전통시장 2개소가 선정되어 총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 주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서 소외지였던 안산시가 시설개선부분에서 이룬 성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노력한 결과다.
그동안 안산시는 중기부 지원사업의 수혜요건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시민시장’ 외에는 없었다. 그러나 시는 활성화 가능성이 있는 상권을 집중 발굴한 결과 1월 현재 5개의 전통시장과 4개의 상점가를 등록했으며 그 중 2개 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스타프라자(회장 이남희)는 옥상방수공사와 전기안전공사를, 신안코아(회장 최정원)는 옥상방수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은 안산시가 계획하는 소상공인지원정책의 시작이며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거점상권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