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78회와 80회, 82회 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데 이어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우며 영남대 의대의 우수성을 재확인 한 것.
25일 영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은 지난 10~11일 치러진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73명 전원이 합격했다. 올해 의사 국시에서는 전체 3307명의 응시자 중 3115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보였다.
김종연 의과대학장은 “글로벌 대학을 선도하는 수준의 교육과 국제저명학술지 전국 4위의 수준 높은 교수진 및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영남대 의과대학의 사명인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증진과 의학적 발전에 공헌하는 전인적 인재의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의과대학은 2014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지역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