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국립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412명을 경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35명, 초등학교 교사 971명, 지역구분 모집 초등학교 교사 연천 15명, 포천 4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9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00명, 국립 특수학교 교사 2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2018년 11월 실시한 1차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2126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9일부터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 등 2단계 전형을 실시한 결과다.
특히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집단토의 과정에서 평가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직관, 교직수행계획 등을 살펴봄으로써 교사로서 지녀야 할 기본소양과 자질, 태도 등을 검증했다.
또 수업실연과 그 과정에 대한 수업나눔을 통해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수업공감능력 등을 확인했다.
최종합격자는 2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받고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연천군과 포천시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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