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가 올해 ‘청년 Pre-Job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Pre-Job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구상공회의소 등 대구 공공 출자·출연기관 13곳이 함께 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올해 참여 인원을 24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참여 공공기관도 13곳으로 2곳 늘리고 일 경험과 함께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소개서·면접 교육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대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휴학 중인 대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되면 대구도시공사,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13개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5개월 정도 근무하며 시급 8510원 정도를 지급받게 된다.
1차 모집은 내달 8일까지며, 2차 모집은 6월 예정돼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구상공회의소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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