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상권) 임직원 30여 명은 28일 남부시장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설맞이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이날 홍보대사로 나선 이상권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과 직원들은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시장 곳곳에서 생필품, 제수용품, 선물 등을 구매하며 포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상권 본부장은 “최근 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의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며 “시민 동참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 진행으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상인도 힘이 나는, 그래서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6년여 전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업체 물품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공영주차장 명절 무료개방 등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 포항아이조아플라자, 어린이 대상 선물 추첨 이벤트 실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아이조아플라자는 지난 26일 2019년 첫 번째 주말가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선물 추첨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말가족 프로그램은 선착순 4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벤트 당일 현장 응모를 받아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추첨을 통해 젠가, 비누방울세트, 필기구, 장난감 등을 증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저렴한 가격에 어린이 체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났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이 행복한 포항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조아플라자는 작년 11월 체험존 리모델링을 통해 트릭아트, 책방, 팡팡놀이동산, 편백방을 새로이 마련한 데 이어 이달에는 자석낚시놀이, 원목기차놀이, 블록놀이를 설치하며 체험시설을 다양화했다.
이상권 공단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기구를 마련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며 적극적 홍보를 통해 포항시의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조아플라자와 어린이교통랜드는 화~일요일 운영하며 개인방문자는 당일 현장접수, 단체방문자(아동 15명 이상)는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어린이타운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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