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019년 과수전정 교육’을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 신청자 210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선진사례 등을 비교하는 이론교육과 현장에서의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청도반시 전정 교육은 최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량 조절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농사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전정교육 강사들은 청도가 배출한 최고의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지역 선도농가들로 구성해 과수 주산단지의 우수한 면모를 홍보하고자 했다.
이승율 군수는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고자 열망하는 농업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농업인 스스로가 고소득 과수재배의 길을 찾도록 농업정책을 펼 것”이라며 “변화에 대응하는 주도적인 전정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설맞이 새마을대청소 실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29일 청화로 일원에서 청도읍 새마을3단체, 농협, 축협, 이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새마을대청소를 했다.
이날 청도읍 소재 바르게살기공원에서 군청과 청도역, 원정교까지 설 명절을 맞아 청도시가지 주변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준 기관단체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진 = 청도군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는 지난 28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와 더불어 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적십자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우수봉사회원 표창, 회장 이·취임식, 봉사원대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31일까지 4년간 11, 12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록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매전면 출신의 김위자 씨가 지구협의회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됐다.
이승율 군수는“나눔·배려·봉사의 적십자 정신으로 지역 내 발생하는 각종 재해, 재난구호, 소외계층돕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청도 역동적인 생명고을 청도’를 건설하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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